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광주시에따르면 광주시 남한산성면 거주하는 54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병원내 집단감염사태가 발생한 분당재생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 5일 확진판정을 받은 성남시 5번확진자의 딸이다. 성남시 5번확진자는 격리치료를 받던 중 지난 13일 사망했다.
A씨는 모친인 성남시 5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지난 5일부터 자택에서 격리 중이었다. 지난 5일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가 모친의 간병중에 감염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병상배정을 받는데로 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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