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시민 등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성남 지역 확진자는 지난 12일 독일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분당구 정자동 거주 31세 남성, 은혜의 강 교회 신도 가족 73세 남성이다.
다른 지역 확진자는 분당제생병원 간호행정인력 31세 여성(남양주 거주), 은혜의 강 교회 목사 접촉자 70대 남성(광주 거주)으로 조사됐다.
각 지자체는 이들의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 확진자는 총 65명이며 분당제생병원과 연관된 확진자는 모두 31명이다.
성남에 주소를 둔 확진자는 모두 89명이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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