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부부,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5일만에 퇴원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 연합뉴스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받았던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 부부가 5일만인 16일(현지시간) 퇴원했다.

미국 잡지 피플은 행크스(63)와 그의 아내 리타 윌슨(63)이 호주 퀸즐랜드주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확진 판정 5일 만에 병원을 나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행크스 부부는 현재 호주에서 집을 빌려 머물고 있다.

행크스는 지난주 트위터를 통해 피곤함과 미열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아내와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영화 촬영은 중단됐고, 세트장에 있던 모든 이들도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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