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각종 조례 제정 등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의정대상 수상 등 주목
양경애 구리시의원이 2020년도 구리시 1차 추경안 심의를 주관하는 예산결산위원장을 맡아 심의 과정을 총괄한다.
구리시의회는 제294회 임시회를 열고 시가 제출한 2020년 1차 추경안(본예산 대비 300여억 원 증가)을 비롯한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예산심의를 위해 시의회는 예결위를 가동하면서 비례 초선의원으로 맹활약이 기대되는 양경애 의원을 예결위원장에 선임했다.
양 위원장은 구리시 먹거리 관련 조례 제정을 비롯 ‘구리시 1인 가구 기본 조례안’, ‘구리시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관리 조례안’ 등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그 결과 구리지역 언론매체가 주관한 ‘제12회 자랑스러운 남양주ㆍ구리人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말 2019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초선의원 답지 않은 날카로운 시정 현안 질의로 눈길을 모았다. 구리시의 8ㆍ8ㆍ8 행복정책과 그에 따른 청사 관리시스템 변경, 비좁은 청사 주차 공간에 따른 만성적 교통불편 등 현안을 꼬집었다.
양 위원장은 “시민들이 원하고 또 시민들을 위한 사업에 혈세가 골고루 쓰여질 수 있도록 의원들 간 지혜를 모아 꼼꼼하게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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