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치매안심센터, 구리실버인력뱅크와 업무 협약…어르신 복지증진 및 건강증진 도모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와 구리실버인력뱅크는 10일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및 건강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매년 구리실버인력뱅크를 이용하는 만 60세 이상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가는 치매파트너 및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기초 소양교육을 받고, 치매환자와 1:1 연계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한다. 사회활동지원사업 어르신들은 올해 사업이 끝나도 치매전문자원봉사자로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또 이들 기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눈ㆍ코ㆍ입 만지지 않기 등 예방교육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리실버인력뱅크 송세나 센터장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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