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아이돌봄 서비스 안전성 강화

동두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가정 등의 양육공백에 따른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등록된 아이돌보미 56명에게 매일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연계 전 신체상태 자가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서비스 이용가정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가글액 사용, 돌봄 아동 체온 측정 등 활동수칙을 교육을 통한 돌봄 서비스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정부 방침에 근거해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요금의 정부 지원비율을 확대하여 이용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지원 완화대상은 이달 2일부터 27일까지 휴원·휴교·개학연기 등으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며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동두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관계자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안함이 없도록 돌보미 마스크 착용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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