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리더 태연(31)이 부친상을 당했다.
태연의 부친은 9일 오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런 비보를 전했다. 이날 31번째 생일을 맞은 태연은 가족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연은 이날 신곡 공개는 물론 팬들과 생일을 기념하며 네이버 V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이 때문에 신곡 공개 역시 자연스레 연기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태연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면서 "금일 예정되어 있던 태연의 신곡 'Happy'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함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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