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선제 대응을 위해 소독제 배부에 나섰다.
사업소는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비축 중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활용해 소독제를 제작, 민원인 방문이 잦은 시청 및 사업소, 읍ㆍ면ㆍ동 전 부서에 소독제 140여 개를 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소 관계자는 “방역물품 품귀현상으로 소독제 수급에 어려움이 많아 비축 중인 소독물품을 활용한 소독제를 제작해 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수산화나트륨 용액 등에 염소가스를 이용해 만든 염소제로 수돗물을 정수하는 데 쓰이는 물질 중 하나이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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