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 각급 기관단체 회원들, 코로나19 촘촘한 자율방역 봉사로 구슬땀

구리시 갈매동 관내 각급 기관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역풍을 타파하기 위해 ‘우리 동 지키기’ 방역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3일 새마을지도자(회장 김치운) 및 갈매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유경재)는 유동인구가 많은 갈매역, 모다아울렛, 담터지역에 대한 자율방역을 실시하며 갈매동 주요 시설에 대한 꾸준한 방역 봉사로 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갈매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승원)는 갈매동 버스정류장 50여 개소에 대한 자율 방역을 실시했다. 통장협의회(회장 이준호)도 각 아파트별 어린이놀이터 30여 개소를 자율 방역하는 등 갈매동 각급 단체 회원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매주 청정지역 갈매동을 목표로 꾸준히 자율방역 봉사를 할 계획이다.

방역에 참여한 한 단체 회원은 “시장 등 구리시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불철주야 노력하는데 우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가 있어 기쁘고, 갈매동 기간단체 회원으로서 우리 동을 우리가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봉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순영 갈매동장은 “갈매동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각급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봉사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내에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방역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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