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가평소방서와 협업을 통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구축한다.
차량통행이 많은 가평오거리에 긴급자동차를 인식할 수 있는 신호감지 제어기를 설치해 소방차나 응급차량이 신호대기로 지체되지 않고 목적지까지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울러 총 15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말까지 국도 46호선인 대성리 삼거리~가평오거리 구간 23개 교차로에 좌회전 및 보행자 감응 신호체계도 구축해 주도로의 소통용량을 향상시켜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감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올해 6억7천여만 원을 들여 신천2리 한양교 교차로 등 3개소 신호기 설치, 관내 10개소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 및 보수, 군도20호선 등 5개소 18km 차선도색, 군 일원 교통안전시설 유지보수 용역 등 교통안전시설물 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에 적극 기여한다.
아울러 군은 청평역 등 5개소 버스정류소 전광판 설치, 상면 행현리 아침고요수목원 택시승강장 확대 설치, 청평중학교 버스정류장 등 15개소 버스승강장 교체 및 신설, 군 일원 버스정보시스템 유지보수 및 버스·택시 승강장 청소용역 등 대중교통시설물 관리에도 7억여 원을 투입함으로써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한다.
가평=고창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