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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수도권, 낮 동안 비·눈…오후부터 찬바람

승인 2020-03-04 08:28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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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오전 8시 기준 날씨 현황. 기상청 홈페이지
3월 4일 오전 8시 기준 날씨 현황. 기상청 홈페이지

수요일인 오늘(4일) 낮 동인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제법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인천, 경기도와 서해5도에는 낮 동안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고, 경기동부를 중심으로 한 예상 적설량은 1cm 내외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5일)과 모레(6일) 아침 최저기온이 대부분 지여게서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 다만,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7~-1도, 낮 기온은 5~9도를 기록하겠고, 모레 아침 기온은 -7~0도, 낮 기온은 7~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고, 미세먼지는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남부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 지역은 낮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서해5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서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기상 정보에 귀 기울이고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장영준 기자

#기상청#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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