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관내 각 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통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생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한대성ㆍ이성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인 버스 및 택시 승강장의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연천군과의 경계인 동두천수도관리단(소요동) 입구부터 미2사단(보산동) 버스승강장까지 친환경 분무소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차원의 방역을 이어가고 있다.
한대성ㆍ이성순 회장은 “두려움은 있지만, 이웃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어려운 상황일수록 봉사하는 새마을정신을 되새기며 국가적 어려움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불현동 새마을남녀지도자 방역봉사대도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간을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해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에 나섰다. 윤수정 불현동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심각한 상황인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모두가 힘을 모으면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옥자)는 지난달 28일 홀몸 어르신 25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게 힘을 주는 선행을 실천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