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셰프'부터 '팬텀싱어3'까지 3월 안방극장을 찾을 예능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오는 2일 MBN '닥터셰프'가 찾아온다. '닥터셰프'는 연예인 게스트의 의뢰를 받아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한 뒤 식재료를 선정, 닥터와 셰프가 팀을 꾸려 대결을 하는 콘셉트의 건강 예능 프로그램.
요리사 측에서는 여경옥 여경래 미카엘 아쉬미노프 등의 셰프가 출연하며, 한창 한의사 안지현 전문의 신동진 한의사 고도일 신경외과 전문의가 출연한다.
4일에는 SBS '트롯신이 떴다'와 SBS FiL '안녕, 다니엘'이 방송 예정이다.
'트롯신이 떴다'는 '트로트의 세계 진출'을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수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이 해외에서 트로트 버스킹 무대를 떠난다. 붐과 정용화가 진행을 맡는다.
'안녕, 다니엘'은 미국 포틀랜드로 떠난 다니엘의 첫 번째 여행 이야기를 그린다.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교감하고, 새로운 문화를 배워나가는 다니엘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
이어 '밥블레스유'가 5일 돌아온다.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케미로 화제를 모았던 '밥블레스유'가 이번에는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시청자를 찾는다.
가장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출연진이 모여 기존과는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밥블레스유2'는 지난 시즌에 이어 언니들의 음식 피처링이 필요한 '푸드테라픽'은 물론, 이번 시즌부터 위로가 절실한 순간 든든한 내 편이 필요한 시청자를 위해 '편 들어주세요'가 새롭게 추가되며 다채로운 사연을 모집한다.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는 '언니네 쌀롱' 시즌 종료 후속으로 오는 3월 9일 월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11일에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두번째 시즌이 공개된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일상과 새로운 시작을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1에서는 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박연수, 방송인 김경란, 가수 호란이 출연했다.
이번 시즌 2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지안, 배우 유혜정,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 등이 출연한다.
채널A는 '하트시그널' 세번째 이야기를 준비했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 시즌 화제를 모은 '하트시그널' 세번째 이야기는 한층 다채롭고 과감해진 입주자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연예인 예측단으로 윤시윤 한혜진 피오가 합류한다.
27일에는 JTBC '팬텀싱어3'가 안방을 찾는다. 성악, 뮤지컬, 국악 K-pop 등 각분야의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 빛을 보지 못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를 찾는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이번 '팬텀싱어3'에서는 지난 1, 2시즌에 출연한 가수 윤상, 음악감독 김문정, 성악가 손혜수 뿐 아니라 가수 옥주현 작사가 김이나, 피아니스트 지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전문가들이 프로듀서로 나설 예정이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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