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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경석 민간위원장, 코로나19 성금 100만원 쾌척

승인 2020-03-01 17:17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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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경석 민간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구리시에 전달했다.

기부 성금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유 위원장은 “지금 코로나19로 시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특히 감염증으로부터 취약한 어려운 분들을 위해 면역력이라도 보충해 드리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바이러스가 하루속히 정리돼 모두가 걱정 없이 따뜻한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될 만큼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이렇게 따뜻한 손길이 바이러스 극복에 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재 마스크 등 방역 물품 확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기부해준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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