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임금님 진상품 한수위 '파주쌀' 집중 홍보 나선다

파주시는 파주쌀 통합브랜드인 한수위 파주쌀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실시되는 이번 한수위 파주쌀 홍보는 새롭게 구성한 서울·수도권 지하철역 디지털 패널, G버스내 LCD모니터, 서울 도심권역 옥외LED 전광판 12개소 등을 추가해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파주쌀 입점 대형마트와 경의중앙선, 수도권 버스, 파주 관내 택시 광고 등 8개 매체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한수위 파주쌀의 우수성을 홍보해 대한민국 대표쌀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현재 시는 경기북부 10개 시ㆍ군 쌀 생산량의 38%를 점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158억 원을 투입해 전국 최대 규모인 파주시통합미곡종합처리장을 준공하고 매년 2만t 이상 한수위 파주쌀을 판매하고 있다.

신향재 시 기술지원과장은 “쌀 광고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다채로운 홍보와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등 대내외적 홍보를 실시할 것”이라며 “지금보다 더 잘 팔리는 파주쌀로 자리매김해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됐던 파주쌀의 옛 명성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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