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김형수 부의장과 임연옥 운영위원장이 ‘구리시 주차공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 구리시 도심 주차난 해소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0일 폐회한 제293회 임시회에서 ‘구리시 주차공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례는 부족한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공유 활성화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 주차난 해소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차공유를 실현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와 활성화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주차공유 참여자 지원에 관한 사항, 주자공유 운영 현황 공개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김형수ㆍ임연옥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로 관내 대형마트 등 기존 주차장의 이용을 활성화, 주차장 공유에 대한 구시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 구리시 도심 주차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