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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덕풍재래시장(5일장) 휴장

승인 2020-02-25 14:37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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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29일 덕풍재래시장(5일장)을 휴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타 지역 방문이 많은 덕풍오일장을 상인회(김재근 덕풍시장상인회장ㆍ이재선 민속오일장상인회장)의 협조를 얻어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타 지역 방문이 많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매일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우리시에서는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예방대응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코로나19가 종식되면 위축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풍 오일장은 매달 끝자리에 4와 9자가 들어가는 날 열리고 있으며, 이후 휴장 연장 여부는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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