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 ‘외식의 날’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한 ‘외식의 날’은 위축된 지역소비 심리 진작을 위해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80여명의 공직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도시락을 나눠 먹기도하고 가까운 맛집을 찾아 식도락을 즐기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와 함께 인근 공공기관과 단체도 적극 동참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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