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미현씨 등 구리시 연예 홍보대사 8명도 코로나19 대응에 동참 눈길

구리시 홍보대사인 가수 백미현씨를 비롯해 문정선, 홍화자, 알에스프레소, 김용남 및 성악가 류정필 등 8명은 19일 안승남 구리시장과 함께 상권이 몰려 있는 곳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혁파에 연예 홍보대사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는 안 시장의 의견에 따라 이뤄졌다.

홍보대사들은 코로나19로 시민 불안은 물론 지역 상권이 크게 위축돼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타개할 수 있는 8개 동 1대 1 매칭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간담회가 끝나고 홍보대사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에 따른 지역 상가를 둘러보며 코로나 안심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보대사 문정선씨는 “토평동 상가를 많이 찾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함께 노력하자”며 상인들을 응원했다.

이에 안승남 시장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로 일상생활과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된 상황”이라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상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홍보대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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