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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헌혈 장려 지역화폐 ‘하머니’ 500만원 전달

승인 2020-02-18 13:42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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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지난 17일 헌혈을 장려하고자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헌혈의집 하남센터에 ‘하머니카드’ 500만 원(500장)을 전달했다.

이날 ‘하머니카드’ 전달은 최근 방학 시즌과 코로나19 여파로 단체헌혈 감소와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외부활동 자체가 줄어 헌혈하는 사람이 급감하는 등 혈액 수급 비상상황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시는 지난해 도내 최초로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를 개정, 지역화폐 50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500만 원을 증액한 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헌혈자에 대해 1회 1만 원을 지급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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