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게임 트라이얼' 기간 한정 무료 '데드 셀' 어떤 게임?

닌텐도 '게임 트라이얼' '데드 셀'. 공식 홈페이지
닌텐도 '게임 트라이얼' '데드 셀'. 공식 홈페이지

닌텐도 스위치의 로그라이크 게임 '데드 셀'이 24일부터 일주일간 제한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17일 닌텐도 측은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자 한정 이벤트 '게임 트라이얼'을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게임 트라이얼'은 닌텐도 스위치 대상 소프트웨어를 일정 기간 동안 소프트웨어 전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번 '게임 트라이얼'의 게임으로는 '데드 셀 (Dead Cells)'이 선정됐다.

(주)에이치투인터렉티브에서 지난 2018년 발매한 '데드 셀'은 시작할 때마다 스테이지, 아이템, 장비 등이 매번 변하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이다.

'데드 셀'의 주인공은 세포의 집합체로 게임을 시작하면 목이 없는 전사의 시체에 기생한다. 목없는 전사를 통해 다양한 스테이지를 탐험, 장비와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 던전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게임에서 사망 시 세포의 숙주인 전사의 사체와 지금까지 얻었던 장비와 세포들도 모두 잃게 된다. 다만, 장비를 얻었던 이력이나 업그레이드된 현황은 유지돼 플레이를 거듭할수록 게임의 난이도는 떨어진다. 또한, 정해진 시간 내 목표를 클리어하면 장비나 기술 등 특정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데드 셀'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 '거인의 도래'(위), '악의 씨앗'. 닌텐도 다운로드 스토어(위), 에이치투인터렉티브
'데드 셀'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 '거인의 도래'(위), '악의 씨앗'. 닌텐도 다운로드 스토어(위), 에이치투인터렉티브

지난해 7월에는 추가 무료 다운로드 콘텐츠인 '거인의 도래'가 출시, 새로운 스테이지와 스토리가 추가됐다. 또한 10종류 이상의 적과 13가지 무기와 스킬이 더해졌으며, 더 높은 난이도와 보스 캐릭터도 등장한다.

또 지난 12일에는 유료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 '악의 씨앗'이 출시됐다. 해당 다운로드 콘텐츠에서는 ▲영락한 수목원 ▲유배자의 수렁 ▲굴혈 등의 스테이지와 스토리가 추가됐다.

한편, '데드 셀'은 24일 12시부터 3월 1일 오후 6시까지 즐길 수 있으며, 24일부터 3월 8일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게임 트라이얼'의 이용 방법은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 후 e-shop에서 '데드 셀' 페이지 윗부분의 '게임 트라이얼'로 표시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하면 된다. 단, 24일 12시 이전까지는 다운로드한 소프트웨어를 기동해도 플레이할 수 없다. 또 '데드 셀'을 즐기기 위해서는 18세 이상의 '닌텐도 어카운트'가 필요하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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