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수도권본부, 코로나19 혈액수급 비상에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오는 29일 관내 전 직원이 동참하는 ‘사랑나눔 헌혈캠페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창립 51년동안 도공과 함께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마련도ㅒ다.

이날 본부를 시작으로 관내 모든 지사가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2일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는 시기인데다 코로나19까지 겹쳐 단체 헌혈이 취소되고 사람들의 외출 기피로 개인 헌혈도 감소하고 있다”며 혈액보유량이 안정적 비축기준에 못 미친다고 발표했다.

이에 도공 수도권본부는 혈액수급비상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본부와 관내 7개 지사 600여 명 직원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김선일 도공 수도권본부장은 “창립 51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사랑나눔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선도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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