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NH농협 광주시지부장이 ‘이달의 자랑스러운 지부장’에 선정됐다.
이달의 자랑스러운 지부장 상은 전국 157개 농협 시ㆍ군지부장 가운데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공헌도 등을 평가해 매월 2명, 연간 22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해 광주시지부장으로 부임한 김 지부장은 적극적인 농정활동으로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농축협 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모델 제시는 물론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업인 360명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역 내 4개 농협과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9개 이상의 지자체 협력사업을 발굴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했다.
김현용 지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은 물론, 지자체 협력사업 증대, 농민수당 도입, 공익형 직불제 홍보, 농업인 국민연금 가입 홍보 등 살기 좋고, 청정도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진행하려던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됨에 따라 지난 10일 김장섭 경기도지역본부장이 광주시지부를 방문해 상패를 전달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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