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하남새마을금고 이점복 이사장이 제18대 이사장 선거에 단독출마해 연임에 성공했다.
MG하남새마을금고는 최근 미사지점 문화센터에서 제66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장 선출과 함께 조합원 배당비율 확정 등을 결의했다.
연임에 성공한 이 이사장은 제17대 이사장 취임 당시 공약사항인 자산공제 4천억 원을 달성했으며, 1만 6천 명이던 고객을 3만 명으로 2배가량 늘렸다. 또 최근 새마을금고 중앙회 대의원에도 당선돼 명실상부한 금융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MG하남새마을금고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조합원 배당금 비율도 7%(출자배당 3%ㆍ이용고배당 4%)로 의결했다.
하남새마을금고는 지난 11일 사회공헌사업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백미 5천㎏을 하남시에 기탁했다. 앞서 지난달 14일에는 위례지점을 오픈해 본점, 신장지점, 덕풍지점, 미사지점 등 하남 전역에 5개 점포망을 갖춰 고객 편의를 확충했다.
이 이사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실경영이 가능했다”면서 “창립 50주년이 되는 오는 2026년에는 자산공제 1조 원을 기필코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