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서장 김전수)는 12일 가평읍 복장리 북한강에서 동계수난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0일부터 3일간 실시한 훈련에는 가평소방서 119구조대원을 비롯해 수난구조대원ㆍ북부특수대응단 등 모두 45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5대ㆍ잠수장비 38대 등이 동원됐다.
동계 잠수활동 시 드라이슈트, 공기탱크, 호흡기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하고 동계잠수 활동 절차, 얼음 및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방법, 얼음 밑 등 폐쇄 공간 극복 등을 훈련했다.
김전수 서장은 “119구조대원과 수난구조대원, 북부특수대응단이 합동훈련을 통해 겨울철 내수면 수난사고를 비롯해 각종 재난ㆍ재해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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