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문화도시 조성사업 본격 추진한다

가평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커뮤니티 연극을 통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5년째추진되고 있는 문화특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연극동아리 지원사업, 문화창작공간 운영, 월간연극 추진 등 관내 연극 문화 기반을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추진위원 위촉, 문화도시 포럼을 진행했다.

특히 군은 지역주민과 함께 수립한 2028 장기종합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의견수렴을 통해 문화도시 기본계획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비롯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문화도시조성에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의견을 제시하고 카카오톡에서 ‘가평문화컨텐츠’로 검색을 위해 카카오채널을 개설하는 등 주민모두가 참여하는 원탁테이블 등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장기적으로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도시별 특성을 구축,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문화도시를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고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