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DMZ Army Cafe’가 지역 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중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예비으뜸두레는 1년차인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중 사업 성과와 사회적 가치, 공동체성 등이 우수한 주민사업체를 지역별로 1개씩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예비으뜸두레는 1년간 멘토링, 견학, 컨설팅 등의 자부담 면제, 최대 300만 원의 재료비 지원, 우수멘토 매칭, 사업단 프로젝트 참여기회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된 파주의 ‘DMZ Army Cafe’는 DMZ와 군(軍)을 활용한 식음ㆍ기념품ㆍ체험 상품을 개발해 DMZ를 평화관광 콘텐츠로 승화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류재은베이커리와 함께 파주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DMZ Army Cafe 이가영 대표는 “그동안 낙후된 접경지역의 이미지가 강했던 파주를 평화관광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파주 지역자원을 활용한 긍정적 이미지의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DMZ Army Cafe ▲DMZ 풀 먹은 한우 ▲개성인삼비누 ▲평화 오르골 등 4곳이 활동 중이며, 앞으로 파주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주민여행사도 창업할 계획이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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