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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확산 막아요”… ㈜E＆W 마스크 1만2천여장 기부

승인 2020-02-05 14:24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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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지역에서 마스크와 방진복 등을 생산하는 ㈜E＆W(부사장 박미희)는 5일 이춘구 안성시 부시장 권한대행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 1천600여장(시가 1천57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KF94 1만 400장, 일반 마스크 1천200장으로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이나 기저질환자 등 감염병 취약계층에 보급된다.

㈜E＆W는 마스크 등 손 세정제 등 소독제 사재기로 감염병에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 정신을 보여주고자 기부에 동참했다.

㈜ E＆W 박미희 부사장은 “추가 물품이 필요하면 최대한 검토하겠다”며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춘구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사회 곳곳에서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 것은 본받을 일이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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