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바우처)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500원을 인상, 올해는 보건위생물품 구매비용으로 월 1만1천원을 국민행복카드(BCㆍ삼성ㆍ롯데 카드)를 통해 ‘바우처’지원방식으로 지급한다.
개인 기호에 맞는 위생용품을 가맹점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 2002년 1월1일부터 2009년 12월31일 출생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 급여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지원법에 해당되는 여성청소년이 대상이다.
지원신청은 올 1월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이며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대상자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카드사별로 구입 가능한 가맹점과 판매상품을 반드시 확인 후 구매해야 한다.
한번 신청으로 지원자격이 변동되지 않는 한 만18세가 되는 해까지 재신청 없이 유지된다.
또 상ㆍ하반기 2회(1ㆍ7월)에 걸쳐 6만6천원씩 지급된다.
특히 신청된 달부터 지원됨으로 아직 미신청한 대상자는 이 달에 신청해야 5개월분(2월~6월) 5만5천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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