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란 슬로건으로 2020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여주시 개최를 앞두고 4일 대전 KW 컨벤션센터 3층에서 임업후계자협회 제29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는 최무열 협회 중앙회장과 박종호 산림청장, 전범권 국립산림과학원장,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제갈준성 경기도지회장 등 전국 9개 지역 도 지회장과 임업후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우리나라 임업분야에 창조적이고 혁신적으로 임업 발전에 이바지한 박근엽ㆍ이종준ㆍ이재당 ㆍ정가은ㆍ권혁영 임업인 등에게 산림청장 상과 산림조합중앙회장 상, 한국임업진흥원장 상,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상 등이 수여됐다.
최무열 중앙회장은 “전국 2만여 임업후계자가 하나되어 2020 여주 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숲은 등산에 머물지 않고 숲과 교감하며 자연이 선생이 되어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장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인사말에서 “산림정책의 최우선 고객인 임업인들이 정책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임업 직불제 도입을 추진하고, 세금 및 보험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범권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올해 산림청은 임업 직불제와 의무자 조금 제도,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 도임 등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구길본 원장과 이창재 원장, 최창호 회장도 축사를 통해 “전국 임업인의 소득증대 사업과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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