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으로 전환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가 다음달 3일부터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으로 전환된다.

28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이번 전환은 지난 1일자로 ‘동두천시 평생교육 진흥 조례(전부개정)’가 공포되고 기존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가 폐지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2007년 연면적 3천716㎡,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개관해 12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 해온 아름다운문화센터는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으로 탈바꿈된다.

시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평생교육 관련 학습동아리 육성 및 지원, 평생교육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교육 진흥사업 및 문해교육 지원 사업 등 각종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확대, 향상된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야학 보산역 이전 사업’도 교육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등과 면밀히 협의 중에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한 해 학습으로 성장하는 희망의 도시, 명실상부 평생학습 도시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2021~2025 동두천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평생학습도시 지정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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