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는 최근 2020년 정기총회를 열어 노유림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총회와 투표에는 250여 명의 상인이 참석했고, 정동균 양평군수와 정병국 의원, 황선호 군의원도 함께했다.
정동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양평물맑은시장은 전철과 연결돼 수도권 관광객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좋은 입지를 가진 사장으로 좀 더 노력하면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형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상인들과 함께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군수는 “상인회장 선거 결과가 나오면 다 같이 화합해서 시장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상인들은 총회에서 대형할인점 입점과 인터넷 상거래 증가 속에서 전통시장이 살아남기 위해 문화와 볼거리가 있는 시장을 만들어 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찾는 시장으로 변모하는 데 상인들이 노력할 것과 양평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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