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총 348억원확보 파주농업인들에게 지원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지사장 강현전)는 올해 농지매입비축사업 188억원 등 총 348억원을 확보, 지역 농업인들에게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내 최대 규모다.

올해 주요사업은 이외에 농지연금 94억원, 농가경영회생사업 57억원,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5억원, 농지임대수탁사업 164ha 등이다.

매입비축사업의 경우 금년도 제도개선을 통하여 경기도의 경우 사업 참여 가능금액이 기존 평당 16만5천원 에서 대폭 상승한 30만4천원 으로 현실화되어 더 많은 농가에게 사업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또 경영회생사업은 부채로 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주고 농가는 농지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케 하여 해당 농가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고, 매입한 농지는 해당 농가에 장기 임대하면서 환매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강현전 파주지사장은 “생애주기별 농업인의 수요에 맞게 농지은행사업을 추진해 파주시 등 관할지역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갈수 있도록 농지은행사업을 적극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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