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체육회 첫 민선 최흥식 회장 취임

파주시 체육회 첫 민선 최흥식 회장이 2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최 회장은 지난 21일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의원, 경기도의원, 체육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초대 민선 체육회장이 취임함에 따라 그동안 당연직으로 회장직을 맡았던 최종환 파주시장은 체육회기를 최 신임 회장에게 이양하며 회장직에서 이임했다.

최흥식 신임 회장은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3년의 재임기간보다는 100년 파주체육의 미래를 생각하며 그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로 800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를 통한 진정한 파주화합을 만들고 파주체육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금촌읍체육회 전무이사를 시작으로 체육회 홍보이사 및 전무이사, 파주시 골프협회장, 체육회 초대 수석부회장을 역임했고 최근 2021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추진위원회 공동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파주시 유치에 기여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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