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요뿌요' 개발자 니이타니 사장 근황…"서울 가고파"

니이타니 마사미츠. 유튜브 채널 'MOO TV' 캡처
니이타니 마사미츠. 유튜브 채널 'MOO TV' 캡처

한국에서도 '뿌요뿌요'와 '환세취호전' 등으로 알려진 컴파일마루 니이타니 마사미츠 사장이 서울 방문을 희망했다.

니이타니 마사미츠는 지난 20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MOO TV'를 통해 "서울에 가고 싶다"며 "구독자가 1만명이 넘으면 서울에 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니이타니 사장은 컴파일의 창업자로 '뿌요뿌요' 시리즈가 크게 성공하면서 회사를 크게 확장시켰으나 2003년 도산했다. 이후 아이키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재기를 노렸지만, 연거푸 사업에 실패해 빚더미에 올랐고, 지적 재산권도 대부분 다른 회사에 넘어간 상태로 알려졌다.

니이타니 사장은 지난 2016년 4월 컴파일마루를 설립, 직접 개발한 퍼즐게임인 '뇨키뇨키'(にょきにょき)나 '도미농'(どみのす)를 발매했다. 현재 유튜브 등에서 인터넷 개인 방송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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