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 아파도 걱정마세요, 지정 병원 약국 등 운영 '이상무'

수원 등 전국 523곳 24시간 진료…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검색 가능

설 명절 연휴에도 응급의료기관과 당직 병원, 약국 등은 운영된다. 도내 각 지자체에서는 설 명절 연휴기간(24~27일) 동안 문 여는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하고, 응급진료 상황실 등을 운영한다.

수원에서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수원한국병원, 에덴메디여성병원, 윌스기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시온여성병원 등 6곳이 24시간 운영한다. 의정부에서는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의료법인영동의료재단의정부백병원, 추병원, 성베드로병원 등 5곳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ㆍ의원과 약국은 119 종합상황실(119)이나 129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각 지자체나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휴대전화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거나 플랫폼 서비스 활동 등도 좋은 방법이다.

SK텔레콤은 ‘T맵 명절 진료 병원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명절 병원 서비스는 T맵에서 ‘명절병원’, ‘설 병원’ 등 연휴 기간 병원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현 위치 주변의 진료 가능 병원을 알려준다. 이용자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기간 진료하는 병원을 T맵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위치의 문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 검색이 가능하다.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울 때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된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살 수 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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