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은 15일 제28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 집행부의 국·도비 확보 노력이 미흡했다”며 예산 증액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정부가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육성지원 등 민생 안정화를 위해 각 지자체 2020년 예산을 전년 대비 10% 이상 증액 편성할 것을 독려하고 지원하겠다는 방침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의 예산 증가율은 경기북부 타 시군에 비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포천시 28.6%, 양주시 19.1% 등 경기북부권 대다수 시·군들이 10%를 훨씬 상회하는 전년 대비 증가율을 보인 반면, 동두천은 불과 3.27% 증액에 그쳤다”며 “예산이란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집행부 노력의 결과물로 국·도비 확보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는지 실망스럽다.”고 질타했다.
이어 “한 걸음 더 뛰고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면 예산은 늘어나는 것”이라며 국·도비 확보를 위한 집행부의 분발을 촉구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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