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사회보장급여의 부적정 수급방지 및 복지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이달 한달 동안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월별확인조사는 복지급여 수급자의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초생활보장 등 12개 사업 수급자(225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25개 기관으로부터 최근 갱신된 소득·재산 공적자료 80종을 받아 반영한다.
시는 복지대상자 중 급여감소 및 자격정지가 예상되는 세대에 결과를 사전 통지하고 이달 31일까지 이의신청 기간 운영 등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의 가구 구성원과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정보 및 행안부 주민정보, 주민세대원정보를 상호 비교하는 2019년 2차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인적정보 정비는 정기적(연 2회)으로 추진된다.
기초생활보장 등 13개 사업 수급자에 대해서는 상호비교 후 불일치 자료(407건)에 대하여 가구원을 추가 또는 삭제하는 방식으로 정비를 진행한다.
특히 추가되는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가구원이 2020년 상반기 소득재산 확인조사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가되는 대상자에 대한 금융정보제공동의서 등록 및 공적자료 요청 등 필요한 조치도 병행 추진된다.
박정석 시 복지정책과장은 “적기에 적정급여가 지급될 수 있도록 확인조사 및 인적정보 정비를 공정하게 진행하겠다”면서 “긴급지원, 무한돌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민간자원 연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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