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에 있는 L 카페(운영자 이태희)는 1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여주쌀(10㎏짜리) 45포를 가남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태희 카페 운영자는 “지난 8일 카페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해 공연 수익금으로 여주쌀을 구입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자선음악회에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하남석ㆍ위일청ㆍ신성철ㆍ유상록ㆍ희승연ㆍ김형과 추억의 스케치 등 공연단과 남신우 읍장, 조창준 여주축협 조합장 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카페 운영자 이태희씨는 여주축협 이사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과 나라사랑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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