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윌스기념병원, 3년간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 운영

▲ 윌스기념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를 운영한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수원시의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 운영에 대한 수탁기관에 선정됐다. 이달부터 오는 2022년 12월까지 3년간 근골격 건강센터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 내에 있는 근골격 건강센터는 척추 3D 영상촬영,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골밀도검사, 등심대 성장판검사, 균형능력 측정 및 낙상 예방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이러한 사업과 함께 수원 지역의 근골격계 건강증진 사업을 새롭게 기획하고 교육하며, 근골격계 건강증진사업에 대해 연구하는 등 수원시민의 근골격 건강을 위해 관리할 예정이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건강센터장을 근골격계 질환관련 전문의로 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한다는 등의 센터 운영 조건에 적합 ▲보건복지부로부터 3회 연속으로 지정된 척추전문병원 등의 요건이 근골격 건강센터 운영에 합당하다는 판단이다.

박춘근 병원장은 “최근 운동부족과 잦은 휴대전화 사용으로 근골격의 변형으로 척추측만증, 거북 목 등 각종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만성통증으로 이어져 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다”며 “청소년기부터 조기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고,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찾아가는 척추측만증 예방교육, 지역행사 의료지원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예방교육을 펼치고 있다.

정자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