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8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져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8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신년인사회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채석 광주하남상공회의소 회장,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 이현재 국회의원,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해 소원성취 여망을 담은 축하 떡을 자르며 기업의 번창 및 하남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비상하기를 기원했다.

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자년 새해 반칠환 시인의 ‘새해의 첫 기적’이라는 시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 날 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는 시를 읊었다. 이어 “황새, 말, 거북이, 굼벵이가 모두 서로 다른 영역에서 저마다 방식으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달렸다”며 “모든 분들도 마찬가지로 서로 격려하며 포기하지 않고 2019년을 달려왔고 경자년 새해 같은 출발선에 함께 섰음”을 강조했다.

최채석 회장은 “올해는 일자리지원 사업설명회와 경영 애로 사업 컨설팅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활성화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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