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건소가 전통 재래시장을 찾는 이용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심 뇌혈관질환 예방 정보를 제공한다.
오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시장 고객쉼터에서 시행하는 이번 예방 정보는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통시장 내 상인들의 일터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했다.
보건소는 이 기간에 혈압, 혈당 측정과 결과 상담,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요구도 설문조사, 이동 금연클리닉, 건강관리 프로그램 홍보 등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인들이 생업으로 말미암은 장시간 근무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상인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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