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시·군평가 대통령상 수상

하남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 지자체 시·군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상으로 포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2019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등 2개 분야 6개 지표에서 평가결과가 우수한 전국 43개 우수 지자체를 1차 선정했다.

이후 2차 심사에서 하남시가 최고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신도시 개발로 인한 급속한 수급자 증가에도 불구, 2019년도 지자체 합동평가 S등급 달성, 신규수급자 발굴과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의 활발한 운영 및 부정수급 급여 관리노력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우리시가 복지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취약계층의 발굴 등 현장중심의 맞춤형 복지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하고 빛나는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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