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2020년 새해 읍면방문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운영
정동균 양평군수는 오는 1월 13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새해 읍·면 방문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정 군수는 작년까지 연초에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군민과의 대화’의 진행형식을 바꿔 보다 많은 군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내년부터는 토론형식의 ‘소통한마당’으로 군민과 소통한다.
소통한마당은 사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평소 주민들이 생각을 사전 설문조사를 한 후, 토론회 당일 주민들은 10인 1조 8개의 원탁에 둘러앉아 ‘우리 읍면에서 가장 필요한 것,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토론하고 실시간 투표를 통해 7개의 우선순위 의제를 선정한다.
양평군은 각 읍·면별로 선정된 7가지 의제가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2020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운영 일정은 △1월 13일 양평읍, △1월 14일 강상면, △1월 15일 강하면, △1월 16일 양서면, △1월 17일 옥천면, △1월 20일 서종면, △1월 21일 단월면, △1월 30일 청운면, △1월 31일 양동면, △2월 3일 지평면, △2월 4일 용문면, △2월 5일 개군면 순으로 각 주민자치센터와 복지회관에서 10시에 개최된다.
이번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토론회에 참가하고 싶은 주민은 각 읍면 사무소로 행사 당일 10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다가오는 새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양평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에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군민이 주인인 양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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