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공원 20곳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금연 안내판을 설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지정한 금연공원 중 금연안내판을 설치한 곳은 ▲국제자매 도시공원 ▲덕풍 근린공원 ▲미사한강공원 1호, 2호 ▲신장 어린이 13호 ▲풍산 어린이 5호 ▲문화소공원 ▲덕풍2동 소공원 ▲덕풍수변공원1, 2 ▲미사수변공원10호~13호 ▲미사한강공원3호 ▲미사구산성지공원 ▲문화공원 ▲미사한강공원4호 ▲미사 숲 공원 ▲미사호수공원 등이다.
시는 공원의 경계 바닥면에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금연구역을 표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미사호수공원은 공원과 상가 보도가 인접, 상가를 이용하는 흡연자와 담배꽁초 투기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장소다.
시는 금연구역 범위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노면과 보안등에 금연구역 안내판을 설치해 금연안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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