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오늘(28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성당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완과 이보미는 지난해 11월27일 처음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가톨릭 신자인 이들은 성당에서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지난 9월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의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이보미도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하고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태희의 남동생으로 유명한 이완은 지난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통해 데뷔해 ‘백설공주’, ‘인순이는 예쁘다’, ‘연평해전’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 및 영화 등을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보미는 지난 2007년 KLPGA를 통해 데뷔, 2017년에는 JLPGA 투어에 진출, 상금왕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윤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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