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어머니 자율방범대가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어머니자율방범대(대장 이하순) 회원 165명은 23일 안성경찰서를 방문해 김동락 서장과 지ㆍ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정의 물품 나누기 행사를 했다.
어머니회는 전 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산 화장지를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하순 자율방범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희망이 가득 담긴 사랑의 물품이 큰 용기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락 서장은 “사회 약자를 위해 기부하는 어머님들의 깊은 사랑은 나눔문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소외계층이 큰 희망과 행복을 가지도록 경찰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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