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발표대회 성료

▲ 공무원 20정책연구 

여주시가 공무원들의 창의성발굴과 시민소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정책연구모임이 지난 18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최종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여주시 시정연구모임은 2015년 출발해 올해 다섯번째 정책연구모임 발표회를 개최, 14개팀이 참가해 창의성과 주민수혜도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7개팀이 본선에 진출,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 공무원 20정책연구 20
▲ 공무원 20정책연구 20

이번 발표대회는 전문 평가위원과 청중평가단이 현장에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 서면심사 점수까지 합산한 결과 최우수상은 여강길 코디네이터팀의 ‘여강길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우수상은 깨가연팀의 ‘생활쓰레기 배출지도 구축연구’와 셈팀의 ‘여강길 활성화를 위한 통계생산 및 활용방안’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치매야 놀자팀의 ‘여주형 자립공동체 치매돌보는 마을’, 캡틴마블팀의 ‘아이안심돌봄 놀이공간 조성’이 선정됐다.

▲ 공무원 20정책연구 20
▲ 공무원 20정책연구 20

여주시는 실무진들이 현업을 하며 느꼈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연구모임을 통해 사업부서의 재검토를 거쳐 시정에 접목할 계획이다.

또 현장성이 높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앞으로 더욱 계속 보완·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현수 부시장은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연구모임을 포함한 11개 참가팀 모두에게 격려와 감사드린다”며 “자발적으로 결성된 연구모임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앞으로 정책수립에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