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군수는 19일 군수실에서 상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희)로부터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앞서 김 군수는 한림대AMP가평지회(회장 김형욱)로부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받기도 했다.
김 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4년까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조성 3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까지 목표대비 66.05%인 198억 1천900만 원을 조성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감소 및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현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모금이 1억여 원(138,061,680원)을 돌파한 가운데 장학금 기금이 시작된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31억 8천 원이 모금됐다.
조성된 장학기금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천128명에게 장학금 15억여 원을 지원했고, 올해도 중학생 9명,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77명 등 모두 146명에게 2억 7천만 원이 전달됐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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