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에 따른 안전한 도시만들기를 위한 ‘2019년 사회안전망 인프라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금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방범 CCTV 신규설치 및 차량방범용 CCTV성능개선, 셉테드(CPTED) 기법을 적용한 안내판을 제작ㆍ교체 설치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회안전망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그동안 동두천 관내 골목길 등 취약지역과 도시개발로 인한 외곽지역 마을 형성 및 신규도로 개설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CCTV설치 요구가 계속돼왔다.
이에 시는 취약지역 및 외곽지역의 CCTV설치 민원대상으로 방범용 CCTV 34개소와 차량방범용 성능개선 3개소, 신규 설치 1개소에 카메라 139대 설치를 최근 완료해 범죄 사각지역해소와 민원 요구사항을 해결했다.
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셉테드(CPTED) 기법을 이용한 LED안내판 110개를 제작 교체해 야간 시인성을 크게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시방범용 CCTV 404개소1천905대 카메라와 차량방범용 CCTV 13개소 18대가 설치됐다”면서 “CCTV 통합관제센터의 관제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 시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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